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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호/인터뷰

성남중학교 김진목 감독

by 야구IN 2026. 2. 3.

새해 목표는 원팀 정신과 부상 없는 성장

승패보다 과정기본기와 조직력으로 승부

 

성남중학교 야구부가 새 시즌을 앞두고 굳은 각오를 다졌다. 6년째 지휘봉을 잡고 있는 김진목 감독은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좋은 성적을 많이 거둔 만족스러운 해였지만, 소년체전 결승에서 준우승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울시 대표로 나가고 싶다는 꿈을 늘 품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올해는 토너먼트 대회에 도전해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부터 주축으로 활약한 선수들이 올해에도 팀을 이끌 전망이다. 김 감독은 팀의 강점으로는 짜임새 있는 조직력과 탄탄한 수비, 그리고 작전 수행 능력이 꼽혔다. 무엇보다 원팀으로 뭉치는 힘이 가장 큰 무기라는 설명이다.

 

중학생 선수들의 성장 단계에 맞춰 부상 관리에도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성남중은 전담 트레이너 코치를 두어 선수들의 건강과 컨디션을 관리한다. 김 감독은 중학교 선수들은 커가는 과정이므로 기본기 위주의 훈련을 주입식으로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선수들이 단순히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올바른 습관과 기초 체력을 다지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남중을 맡은 지 6년째인 김 감독은 그동안 좋은 성과가 있었기에 어느 정도 팀 색깔을 입혔다고 생각한다우리 팀의 가장 큰 색깔은 열심히. 아이들이 하나가 되어 정말 열심히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성남중 야구부가 단순히 승패에 집착하는 팀이 아니라, 선수들이 함께 성장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중시하는 팀임을 강조했다.

 

김 감독은 또 야구는 단순히 기술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중학교 시절은 선수들이 기본기를 몸에 익히고, 팀워크와 책임감을 배우는 중요한 시기다. 성남중은 그 과정을 충실히 밟아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선수들이 경기에서 보여주는 집중력과 끈기를 높이 평가하며, “아이들이 하나의 목표를 위해 뭉치는 힘은 프로팀 못지않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감독은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큰 부상 없이 중학교 과정을 잘 마무리했으면 한다라고 새해 소망을 전했다. 그는 선수들이 야구를 통해 협동심과 책임감을 배우고, 중학교 시절을 건강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큰 바람이라고 밝혔다. 성남중 야구부는 올해도 원팀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성남 지역 야구 팬들에게 또 다른 희망과 기대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성남중의 선수들이 성장해 고등학교, 대학, 프로 무대까지 진출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중학교 시절의 경험이 선수들에게 평생 자산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양상승 기자)